하무스 혼자는 안 된다...PSG, 최전방 추가 보강 계획→콜로 무아니 개인 합의+프랑크푸르트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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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최전방에 란달 콜로 무아니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콜로 무아니는 PSG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현재 PSG와 프랑크푸르트의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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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파리 생제르맹(PSG)은 최전방에 란달 콜로 무아니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콜로 무아니는 PSG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현재 PSG와 프랑크푸르트의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는 20일 "PSG는 콜로 무아니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 그리고 보너스 옵션 포함 6,500만 유로(약 949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프랑크푸르트에 보냈다. 하지만 거절당했다. 프랑크푸르트는 8,000만 유로(약 1,168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314억 원) 정도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올여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우선 사령탑이 바뀌었다. 지난 시즌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체제로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지만 2위 랑스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했다.
이에 PSG는 갈티에 감독과 결별한 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이끌 당시 2014-15시즌에는 PSG가 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스페인 축구대표팀을 떠났고, 이번에 PSG를 이끌게 됐다.
선수 보강도 이뤄졌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났고, 최근에는 네이마르도 알 힐랄도 이적했다. 그 사이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이 합류했다. 공수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영입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PSG의 행보는 아쉽다. 리그앙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다. 팀 전체적으로 변화가 컸기 때문에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득점력도 기대 이하다. 하무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30경기에 19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지난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에 PSG가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하무스의 활약과 별개로 전문 스트라이커가 한 명뿐이기 때문에 영입은 반드시 필요했다. 현재 PSG가 추진 중인 선수는 바로 콜로 무아니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5골 11도움을 올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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