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1억↑ 기부' 이유 있었다..엄마된 '체조 요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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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엄마가 된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후배 양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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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손연재가 엄마가 된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후배 양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연재는 어린이병원 등에 꾸준히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가르치면서 관심이 가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아이를 가지게 돼서 관심을 갖게 됐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연재는 결혼식 축의금 5천만원을 비롯해 소아환우를 위해 어린이 병원에 7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손연재는 “제가 결혼한 걸로도 놀라시는데, (임신 사실에)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라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 은퇴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제1회 리프 생활리듬체조 대회’를 진행하며 리듬체조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결혼.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인 SNS를 통해 "2022년 내가 제일 잘한 일"이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해 결혼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도 남편에게 은 초콜릿을 공개하며 “집에 오니까 남편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신혼부부 다운 달달한 애정을 드러낸 것.
이 가운데 결혼 1년 만에 손연재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큰 축하와 환호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아직도 애기같은데, 순산하세요. 화이팅”, “손연재가 벌써 서른이라니”, “임신 축하축하”, “애기 너무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2세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갔다. 손연재는 2세가 딸일 경우 리듬체조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제 자식은 리듬체조를 안 시키고 싶다. 잘하려면 가는 과정이 힘들테데, 제가 한 번 더 겪는 거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손연재는 “그러나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고 전해 2세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한편, 손연재의 남편은 9세 연상의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 법인 대표로 알려졌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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