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진출 30돌 기념 행사 외 [마이머니 단신]

신한銀, 베트남 진출 30돌 기념 행사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베트남 진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베 수교 이듬해인 1993년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한국계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고 2009년엔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5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는 총자산 및 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에서 외국계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번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지난 30년간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성장해 온 고객, 협력회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고객과 베트남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마라톤 대회’를 열어 달린 거리만큼 기부금을 모아 베트남 북부 하장 지역의 벽지 학교 시설 개·보수 공사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하나銀 ‘AI 자산관리 솔루션’ 장관상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개최된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솔루션인 ‘아이웰스’로 디지털 기술혁신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손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하나은행이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초개인화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웰스는 앱 성능, 플랫폼 적합성, 인터페이스 독창성, 서비스의 기능과 기술의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가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이용 고객 38만명, 구독생활 신청 고객 7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