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일일클리닉 마친 음봉중 강윤우 "신기성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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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보던 인물이 내 앞에 있다면? "신기했어요!"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일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충남 아산 일일클리닉'이 진행됐다.
이어 "유튜브 터치플레이를 즐겨봤는데, 거기서 신기성 선생님을 알게 됐어요. 또 어머니가 신기성 선생님이 선수 시절에 팬이었는데, 오늘 여기에 오지 못해 아쉬워하셨어요. 클리닉이 끝나고 신기성 선생님이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는데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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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배승열 기자] 유튜브에서 보던 인물이 내 앞에 있다면? "신기했어요!"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20일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충남 아산 일일클리닉'이 진행됐다. 아산 i리그에 참여하는 팀과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 42명의 선수가 클리닉에 참여했다.
이규섭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신기성 해설위원과 용산고 정선규 코치가 진행했다.
음봉중 3학년 강윤우 군은 "신기성 선생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신청했어요"라고 클리닉에 참여한 배경을 말했다. 이어 "유튜브 터치플레이를 즐겨봤는데, 거기서 신기성 선생님을 알게 됐어요. 또 어머니가 신기성 선생님이 선수 시절에 팬이었는데, 오늘 여기에 오지 못해 아쉬워하셨어요. 클리닉이 끝나고 신기성 선생님이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았는데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산 i리그 U15부는 다른 지역과 달리 클럽팀뿐 아니라 학교 농구 동아리팀도 참가한다. 강윤우 군은 음봉중 농구 동아리 소속이다.
강 군은 "농구뿐 아니라 축구도 즐기고 있어요. 다음 주에는 축구 대회에 나가요"라며 "왼손을 사용해서 그동안 오른손을 사용하는 게 어색했어요. 클리닉 시간에 이규섭 선생님이 오른손을 사용하면서 레이업슛을 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에 남아요. 연습을 많이 해서 경기에 나오면 왼손뿐 아니라 오른손으로도 레이업슛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클리닉을 말했다.
끝으로 농구의 매력을 말했다.
그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고, 팀원끼리 서로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다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친구들과 농구 하면 재밌고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아요. 클리닉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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