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회,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 탈퇴
손준수 2023. 8. 20. 21:53
[KBS 광주]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를 탈퇴했습니다.
유족회는 기념행사위가 제명한 부상자회와 공로자회의 복귀가 무산돼, 공법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어려움이 커 지난 9일 광주시와 43주년 5·18기념행사위에 행사위원장단에서 사퇴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18행사위는 지난 2월 부상자회·공로자회가 내부적 논의 없이 특전사동지회와 용서·화해 행사를 열었다며 행사위에서 제명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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