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25일까지 연장

[KBS 제주]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당근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일주일 연장됩니다.

제주도는 당근 재파종 시기가 늦어지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에 다시 가입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가입 기간을 당초 지난 18일에서 오는 2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당근 파종 면적은 천3백여 헥타르로, 지난 태풍으로 당근밭이 물에 잠기면서 어린잎이 죽는 피해 등이 발생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