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30년 만에 소개팅룩 고르기 삼매경 “수술복 아니야?”(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8. 20. 21:41
‘미우새’ 박선영이 30년 만에 하는 소개팅 의상 고르기에 나섰다.
박선영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을 앞두고 의상을 고민하던 중 캐주얼 의상을 입었다. 이에 친구들은 일동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결국 친구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소개팅 룩을 제안했다. 한 친구는 “골프하러 가서 언니가 반바지 입은 것을 봤는데 다리가 예쁘더라”며 원피스를 추천했다. 이에 원피스를 입은 박선영은 “너무 짧아. 수술복 아니야? 건강검진 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고심 끝에 고른 의상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롱스커트.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양세형은 “이거다”라며 감탄했고, 신동엽 또한 “평소 분위기와 다르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박선영은 결국 화이트 블라우스에 팬츠를 매치하고 소개팅 장소에 등장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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