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84 “인도에는 인도가 없네” 언어유희..바라나시 시장에 편지까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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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인도 여행을 하다가 바라나시 시장에게 편지를 전했다.
이날 기안84는 2일차 인도여행 중 "인도와서 느끼는 게 인도가 없어, 인도가"라며 "보니까 정책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라나시 시장님, 인도 좀 만들어주세요"라며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심상치 않은 차량을 본 기안84는 "설마 어제 하던 결혼식 파티를 지금까지 이어서 하는 건 아니겠죠?"라며 "인도 매드맥스 강렬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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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기안84가 인도 여행을 하다가 바라나시 시장에게 편지를 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미방분 하드 탈탈~ 여행 끝난김에 하드일주1’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2일차 인도여행 중 “인도와서 느끼는 게 인도가 없어, 인도가”라며 “보니까 정책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바라나시 시장님, 인도 좀 만들어주세요”라며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심상치 않은 차량을 본 기안84는 “설마 어제 하던 결혼식 파티를 지금까지 이어서 하는 건 아니겠죠?”라며 “인도 매드맥스 강렬해”라고 말했다. 바라나시 시내로 들어간 기안84는 도로에 누워있는 강아지를 보며 “바라나시도 개팔자가 나쁘진 않아요. 얘네는 일부러 도로에서 자는 건지. 여기 또 한마리가 있다. 더우니까 개들도 그냥 자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설명했다.
길을 걷다 라씨 가게를 방문한 기안84는 생각보다 맛있는 맛에 “요거트네, 맛있는데”라고 했고, 화장터로 향하는 운구 행렬을 보며 “마지막 길이네. 기분이 묘하네”라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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