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이재성 개막전 출격!' 마인츠, 베를린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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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개막전부터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이로써 이재성은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전 경기에 나선 선수는 단 13명이다.
이미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찬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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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개막전부터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마인츠는 2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마인츠는 아조르크, 오니시보, 코어, 바헤이로, 이재성, 스타흐, 다 코스타, 페르난데스, 카시, 벨, 첸트너가 선발 출격한다.
이로써 이재성은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2021년 여름 마인츠 유니폼을 입은 이재성은 마인츠 첫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에 적응했다. 27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두 번째 시즌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 첫 시즌 주로 8번 역할을 수행했던 이재성은 시즌 첫 경기부터 6번 역할을 맡았다. 3선과 2선 그리고 최전방에 배치되는 일도 있었다. 그만큼 보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의 멀티 능력을 믿었다.
이재성은 자신을 향한 신뢰에 공격포인트로 답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7골 4도움을 올렸다. 후반기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1월부터 시작한 이재성의 득점 행진은 2월에 절정에 달했다. 이재성은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2월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34경기 전 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전 경기에 나선 선수는 단 13명이다. 그중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는 단 8명에 불과하다. 이재성은 그 중 한 명이었다.
이러한 활약에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비록 수상엔 실패했지만, 이재성이 분데스리가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키커 랑리스터 7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미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찬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올시즌에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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