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추성훈, '근육'은 어디가고 '꽃미모'만 가득…3대 키워드는 '태닝·패션 그리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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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자 얘기가 따라와서남포동 다방에서 미팅 엄정 자주했다더라."
추성훈은 "총각인데 하면 안돼?"라고 당당하게 답했으나, 석현은 "항상 여자 얘기가 따라와서. 들리는 소문에 미팅도 엄청 자주 했다고 하더라. 남포동 다방 같은 데 가서 많이 하셨다더라. 키워드가 3개다. 태닝, 패션, 여자"라고 전해 추성훈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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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항상 여자 얘기가 따라와서…남포동 다방에서 미팅 엄정 자주했다더라."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청춘만화 주인공' 재질의 23살 꽃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20대 남포동 미팅 시절이 폭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김동현을 비롯한 파이터 후배들과 함께 부산의 단골 양곱창 집을 찾았다.
이날 추성훈의 단골집에는 2015년 방문했던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자리했다.
이를 본 추성훈의 후배 석현은 "(사진의) 제일 왼쪽에 계신 분이 나 체고 때 코치님"이라며 "코치님이 성훈이 형님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이야기하시기로는 운동보다 패션, 태닝 이런 거에 더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성훈의 23살 시절 사진이 공개됐는데, 근육질 터프가이인 지금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꽃미모에 MC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는 이 긴 머리가 엄청 욕먹었다. 부산에 유도하는 친구 중에 이런 긴 머리는 한 명도 없었다"고 밝힌 추성훈은 "인기는 확실히 있었다. 여자한테는 엄청 많았다. 그런데 아저씨들한테는 없었다"고 말해 폭소탄을 터뜨렸다.이가운데 석현은 "(코치님이) 그게 다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들이었다고 하더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추성훈은 "총각인데 하면 안돼?"라고 당당하게 답했으나, 석현은 "항상 여자 얘기가 따라와서. 들리는 소문에 미팅도 엄청 자주 했다고 하더라. 남포동 다방 같은 데 가서 많이 하셨다더라. 키워드가 3개다. 태닝, 패션, 여자"라고 전해 추성훈을 당황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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