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목젖을 봤다…” 이용식, 10kg 다이어트로 건강 되찾아 ‘깜짝’ (‘마이웨이’) [Oh!쎈포인트]

박근희 2023. 8. 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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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용식이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49년차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출연해 방송 이후 예비 사위 원혁과 더 가까워진 일상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사위 원혁, 그리고 딸 수민과 함께 뽀식이 유랑단을 만들어 전국을 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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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용식이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49년차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출연해 방송 이후 예비 사위 원혁과 더 가까워진 일상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사위 원혁, 그리고 딸 수민과 함께 뽀식이 유랑단을 만들어 전국을 돌고 있다고 밝혔다. 수민은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가 행사를 가면 걱정이 많이 됐다. 나이가 있으신데 행사를 혼자 다니셨다. 그런 점들을 아이같은 사위 원혁이 도와주니까 너무 든든하다”라고 전하기도.

이용식은 딸 결혼 반대로 전국에 원성을 사기도 했다고. 이용식은 “수민이는 내 생명. 그 귀한 내 딸을 책임질 수 있는 남자를 바랐다”라고 말하며, 인성과 착한 이유로 원혁을 사위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용식은 사위 원혁의 아버님 호칭이 어색하다며 “지금도 아버님 그러면 오글거려. 어색해. 난 걔를 낳은 적이 없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한 이용식은 닭가슴살을 열심히 먹고 있다고. 이용식은 “소원은 닭다리를 먹는거다”라고 전하기도.

직접 이용식의 음식을 준비한 원혁은 이용식에게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챙겼다. 원혁은 소스를 뿌려주겠다고 하며 뚜껑을 열지 않은채 소스를 뿌려 이용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용식은 사위 원혁을 보며 허당이라고 말하기도.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의사를 만난 이용식은 “40년만에 목젖을 찾았다. 8kg 감량하고 침 삼킬때마다 목젖이 보인다. 우리집에 경사가 났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폐에 찼던 물도 빠지고 심장도 괜찮은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수민은 “딸의 도움인지 아실지 모르겠다. 살만 빠지면 좋아진다고 모든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라며 그 동안 아빠의 살을 빼기 위해 운동과 식단 스케줄을 전부 짰다고 언급했다.

이용식은 후배인 개그맨 김한석, 오정태와 만났다. 김한석은 “형님이 뜬금없이 수민이가 아까워, 원혁이가 아까워라고 물었다”라며 촬영 중에 전한 질문에 수민이가 아깝다고 말해, 원혁의 팬들로부터 수난을 당했다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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