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용식, 딸 수민♥원혁 4월에 결혼 "손 묶고 들어가자"[★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8.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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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용식의 새 파트너 '뽀식이 유랑단' 멤버는 바로 딸 이수민, 예비 사위 원혁이었다.

이용식은 "데뷔할 때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며 "'유랑단' 타이틀을 최초로 사용한 게 우리다. 내가 사회 보고 원혁이 노래하고 매니저는 이수민"이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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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49년차 개그맨 이용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믿고 찾는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이다"며 호쾌하게 인사했다. 과거 김병조와 파트너로 활약한 이용식은 이날 새로운 행사 파트너를 공개했다. 이용식의 새 파트너 '뽀식이 유랑단' 멤버는 바로 딸 이수민, 예비 사위 원혁이었다. 이용식은 "데뷔할 때보다 지금이 더 바쁘다"며 "'유랑단' 타이틀을 최초로 사용한 게 우리다. 내가 사회 보고 원혁이 노래하고 매니저는 이수민"이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이에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가 행사를 가면 걱정이 많이 됐다. 나이도 많으신데 행사를 혼자 다니셨지 않냐. 아들 같은 사위 원혁이 도와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때 이용식의 거센 반대에 시달렸던 원혁은 어느새 이용식과 단둘이 식사를 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도 할 만큼 가까워져 있었다.

원혁은 "가끔 어머님과 수민이가 밖에 나가면 집에 아버님 혼자 계신다.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다이어트 식사를 준비해드린다"며 이용식이 10kg를 감량했다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두 달째 닭다리 잡아보는 게 소원이다"고 투덜댔지만 원혁은 굴하지 않고 유산소 운동까지 완주했다. 이용식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용식은 그 덕에 되찾은 건강을 자랑했다. 이용식은 "40년 만에 잃어버린 목젖을 찾았다. 살을 빼니 나오더라. 우리 집이 경사가 났다"며 웃었고, 검진 결과 폐도 심장도 건강하다는 말에 화색을 띄었다. 이수민은 이에 "제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아빠 운동 스케줄, 식단에만 집중하며 몇 달을 보냈다"며 기뻐했다.

이용식은 이후 김한석, 오정태와 '딸 가진 아빠' 모임을 가졌다. 김한석은 8년 반 만에 얻은 딸을 아끼는 이용식의 마음을 달래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이에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오버하는 것 같지만, 8년 반 만에 낳아보라고 해라. 전세계 아빠들은 다 딸 바보다"며 떵떵거렸다. 김한석은 원혁에게도 따스한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용식은 이어 아내와 딸, 예비 사위와 가족 식사를 했다. 이수민과 원혁은 내년 4월 예정된 결혼식과 올해 말 상견례를 언급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이에 "내년 4월에 결혼한다. 모든 게 4월에 이뤄졌다. 내가 코미디언 들어간 것도, 내 생일도, 수민이 생일도 4월이다. 4월을 축제로 꽉 채웠다"고 전했다. 이용식은 딸의 결혼식장에 손을 묶고 입장하고 싶다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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