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子 재우 혜은이 노래 열창에 “다 ♥한가인 취향” [1박2일]

아들이 부른 8090 노래들이 다 한가인 취향이라는 연정훈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연정훈이 8090 노래를 열창한 아들 재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한가인의 SNS에 올라온 영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문세윤은 연정훈에게 ‘2박3일’ 후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나는 사실 아쉽다. 또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세윤은 “형 그래도 서울 와서 기분 좋았겠더라. 어쩌다 형수님 SNS를 봤다. 아들내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곡이 참 좋더라”라며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의 SNS에 게재된 아들이 노래하는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에서 연정훈♥한가인의 아들 재우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혜은이의 ‘새벽비’ 그리고 산울림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를 불렀다.

김종민이 “8090을 부르던데”라며 신기해하자 딘딘은 “집에서 그런 노래를 주로 듣냐”고 연정훈에게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난 안 듣지. 다 엄마 취향이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