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를 찾습니다"…등교한다던 서울 여고생 나흘째 실종

2023. 8. 20.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혜(15) 양이 지난 17일 오전 학교를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나흘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이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 양은 실종 당일 오후 7시3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갈아입은 뒤 혼자 이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혜 양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관악구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김지혜(15) 양이 지난 17일 오전 학교를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나흘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김 양은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김 양은 실종 당일 오후 7시30분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화장실에서 모자가 달린 점퍼로 갈아입은 뒤 혼자 이동했다.

김지혜 양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동선을 추적 중이다.

김 양은 키 150cm에 38kg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