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선호, 시민 우산 들어주며 적극 플러팅 "이름 뭐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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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가 설레는 행동으로 다가갔다.
시민 투표 결과 '밥을 잘 사는 팀'에는 문세윤, 딘딘, 나인우로, '밥을 잘 안 사는 팀'에는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로 이뤄져 한 팀이 됐다.
연정훈은 영어를 유창히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시민 모집에 나섰지만, 김종민과 유선호는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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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밥사기' 특집으로 늘 가까이에 있어 잘 몰랐던 서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걸고 서울 곳곳에 있는 국보와 보물로 만든 빙고판을 완성하는 대결을 펼쳤다. 미션 장소에서 미션을 성공한 후 미션 카드를 획득하여 한 줄 빙고를 먼저 만드는 팀이 우승하게 되는 팀 대결 게임이었다. 게임 전,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이미지 투표를 받아 '발을 잘 사는 팀'과 '밥을 잘 안 사는 팀'으로 나눴다.
한편, 딘딘은 "회식하면 막내 둘만 안 내긴 한다"라며 유선호와 나인우를 저격했다. 김종민 역시 "둘한테 뭐 얻어먹은 적 없다"라며 공감했다. 시민 투표 결과 '밥을 잘 사는 팀'에는 문세윤, 딘딘, 나인우로, '밥을 잘 안 사는 팀'에는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로 이뤄져 한 팀이 됐다.
첫 번째 미션 장소로 동대문에 도착한 두 팀은 시민들과 함께 '동대문을 열어라' 게임을 펼쳤다. 시민이 아닌 '1박 2일' 멤버를 잡을 때마다 1점을 획득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을 많이 모아 기차가 길수록 유리한 게임이었다. '밥을 잘 안 사는 팀'이 먼저 시민 모집에 나섰다.
연정훈은 영어를 유창히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시민 모집에 나섰지만, 김종민과 유선호는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자신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유선호에게 "MBTI가 뭐냐"라고 물었고, 유선호는 "나 INFP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 역시 "나도"라고 답하며 시민 모집에 있어 내향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선호는 연정훈의 도움을 받아 한 학생에게 용기 내 다가갔다. 학생이 자신과 동갑이란 걸 알게 된 유선호는 급 자신감을 갖고 인터뷰를 시도했다. 우산을 양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민의 우산을 들어주며 "제가 들어줄게요, 이름이 뭐냐"라며 끊임없는 질문 세례와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학생은 이후 인터뷰에서 멤버 중 가장 호감인 사람으로 유선호가 아닌 딘딘을 선택해 질투를 유발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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