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보은’ 日 감독, 성추행 당한 DJ 소다에 “꽃뱀질”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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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보은'을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모리타 히로유키가 DJ 소다를 향해 망언을 했다.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8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DJ 소다가 주장하는 성추행 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이라며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나타나 돈을 뜯어내는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최근 DJ 소다는 일본 공연 직후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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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양이의 보은'을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모리타 히로유키가 DJ 소다를 향해 망언을 했다.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8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DJ 소다가 주장하는 성추행 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이라며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나타나 돈을 뜯어내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음악 페스티벌의 주최사도 그의 수작에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일본 현지에서도 2차 가해라는 비난을 받았고, 논란이 커지자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최근 DJ 소다는 일본 공연 직후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DJ 소다는 당시 현장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DJ 소다의 가슴을 만지는 관객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DJ 소다의 과한 노출을 지적하며 성추행을 정당화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DJ 소다는 "내가 어떤 옷을 입든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내야 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MUSIC CIRCUS'23'(뮤직 서커스'23) 주최사인 TryHard Japan(트라이하드 재팬) 측은 "범죄행위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여 형사고소 등 민형사의 법적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고양이의 보은' '원피스:에피소드 오브 루피~핸드 아일랜드의 모험~' 등을 연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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