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들, 세종교육 '청렴' 확산 나선다

시교육청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이 만들어가는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경력이 10년 이하인 1980-90년대생 교육공무원 17명, 일반직 공무원 8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청렴 서포터즈'는 학교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으로 청렴인식 개선 및 세대 간 소통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청렴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익 부교육감이 '제1기 청렴 서포터즈'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도 진행했다.

앞으로 청렴 서포터즈는 4개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교육청은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와 우수팀에 연말 교육감 표창 등의 혜택을 준다.

청렴 서약 대표자로 나선 장하다 다정고 교사는 "MZ세대의 시각으로 교육현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비롯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