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성화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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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성화대를 단장했다.
돌탑성화대는 2005년 금산군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조성하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속형 재질이 아닌 호박석을 사용해 돌탑형으로 쌓아 화제를 일으켰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종합운동장 돌탑성화대는 탑 신앙에 기반을 둔 금산의 민속적 정서를 근간으로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며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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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종합운동장서 점화
[금산]금산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성화대를 단장했다.
돌탑성화대는 2005년 금산군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조성하고 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속형 재질이 아닌 호박석을 사용해 돌탑형으로 쌓아 화제를 일으켰다.
새롭게 단장한 돌탑성화대는 1억 8000만 원을 들여 지역 특색 살린 전국 유일 돌탑으로 내부 노후 설비 교체, 조형물 추가 등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조형물은 금산의 대표 상징인 인삼을 활용해 두 개의 인삼이 만나 인삼딸(열매)이 열리는 디자인으로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220만 도민이 화합을 이뤄 생명의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성화는 개막식 하루 전인 13일 개삼터에서 채화돼 9개 면을 돌아 금산인삼관에 안치된 후 14일 금산읍 주요 거리를 돌아 종합운동장 개막식 행사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박범인 금산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군 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 가동식을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종합운동장 돌탑성화대는 탑 신앙에 기반을 둔 금산의 민속적 정서를 근간으로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며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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