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한화이글스] 하위권 머무르는 한화, 부활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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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삼성과 KIA를 상대로 각각 3연전을 벌인다.
첫 상대인 삼성과는 시즌 상대전적 6승 0무 5패, KIA와는 6승 1무 5패다.
3연전 동안 삼성에 7점을 내주고 17점을 뽑아내며 팬들에게 쾌감을 안겨줬다.
삼성과의 1차전에서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매 경기마다 폭발하는 타선이 뒷받침되면서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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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타선·마운드 재건 기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삼성과 KIA를 상대로 각각 3연전을 벌인다.
첫 상대인 삼성과는 시즌 상대전적 6승 0무 5패, KIA와는 6승 1무 5패다. 후반기 이렇다 할 선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화로서는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한화는 6월 30일-7월 2일 치른 삼성과의 직전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바 있다. 3연전 동안 삼성에 7점을 내주고 17점을 뽑아내며 팬들에게 쾌감을 안겨줬다.
삼성과의 1차전에서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매 경기마다 폭발하는 타선이 뒷받침되면서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삼성전은 약 한 달 반 만의 매치로 최근 주춤하는 경기력이 변수로 꼽힌다.
이달 4-6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직전 경기에서는 뼈아픈 패배를 겪었다.
1·2차전에선 각각 3-9로 5점 차 이상으로 졌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4-4 무승부에 그쳤다. KIA의 선발 윤영철-파노니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과 불펜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겼다.
침묵하고 있는 타선과 불안한 마운드도 과제다.
한화는 2023 KBO 정규시즌에서 18일 기준 팀 타율(0.241)과 득점권 타율(0.228)에서 최하위, 평균 자책점(4.17) 7위, 피안타율(0.253) 8위를 기록, 투·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주 NC전에선 희망의 불씨를 보여줬다.
지난 15일엔 12회 연장 끝에 3-3 무승부로 마무리했으며, 16일 경기에선 4-3으로 막판까지 긴장감 있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17일엔 9-10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외국인 선수 닉 윌리엄스가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특히 홈런 28개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시환과 새롭게 부상하는 윌리엄스, 깨어나는 타선이 희망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선발에 나선 슈퍼루키 김서현이 아쉬운 제구력을 극복하고 문동주와 함께 무너진 마운드를 재건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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