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일 2차 회의 주최 제안...내년 상반기 서울 개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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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연례화가 합의된 가운데 두 번째 정상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 마지막에 다음에는 한국에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대로, 2차 한미일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두고 세 나라가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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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연례화가 합의된 가운데 두 번째 정상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 마지막에 다음에는 한국에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대로, 2차 한미일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두고 세 나라가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SNS에도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적었습니다.
첫 회의는 미국이 주도해 연 만큼, 두 번째 회의 주최를 일본이 강하게 원하는 게 아니라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YTN에 세 나라 정치 일정을 고려하겠지만, 전적으로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 맞추게 될 것이라며 내년 11월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하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앞서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한 정상회의를 통해 세 나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를 매년 한 차례씩 열기로 하고 세 나라가 함께하는 방어 훈련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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