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금융사, 中 부동산 익스포저 4천억원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최근 중국 부동산 사태 등이 국내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필요한 때에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0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중국 부동산 사태 등이 국내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필요한 때에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0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부동산 부문의 어려움과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면서도, 이에 따른 영향이 아직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은 4천억 원으로 크지 않다는 게 정부의 진단입니다.
오늘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 국내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가동하고 있는 범정부 경제 상황 합동점검반을 통해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때에는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윤우 기자 (y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 봉천동에서 여고생 실종 나흘째…경찰 수색 중
- “방학 중 출근길에 참변…내가 아는 가장 착한 아이”
- LH, 전관업체와 체결한 기존계약 취소 결정…“648억원 규모”
- 기시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방류 시점은 언급 안 해
- 경기 동탄·김포∼서울, 서울동행버스 내일부터 운행 시작
- “대표 숨져서 환불도 불가”…제주 차량 탁송 피해자 수백명
- 중국서 인천으로 ‘제트스키 밀입국’ 시도한 중국인 구속
- 진짜일까 거품일까 ‘9월 위기설’…따져볼 세 가지 [주말엔]
- 호러·미스터리·로맨스가 만났다…독특한 매력의 ‘잠’
- 에펠탑보다 더 오래됐는데…철거하라고? [특파원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