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폭격한 유망주에 ‘854억’ 가격표…첼시와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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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첼시는 폴라린 발로건(22, 아스널)의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실패한 이후 아스널에 발로건의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이외에도 풀럼, AS 모나코,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구단들이 올여름 발로건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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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첼시는 폴라린 발로건(22, 아스널)의 영입을 위해 그의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선수단 개편에 성공했다. 리버풀과의 치열한 경쟁을 떨쳐내고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리그 최강의 중원을 구축했다.
이제 시선은 공격수 영입으로 향하고 있다. 니콜라 잭슨을 영입하기는 했으나 카이 하베르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작별했을 뿐만 아니라 로멜루 루카쿠의 거취까지 불투명한 탓에 공격수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발로건이 떠올랐다. 발로건은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입성한 랭스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22골 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활약에 비해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지난달 랭스 임대를 마치고 아스널에 복귀했지만,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발로건을 기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하베르츠, 에디 은케티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밀려 아스널에서의 출전 시간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
이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실패한 이후 아스널에 발로건의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첼시 이외에도 풀럼, AS 모나코,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구단들이 올여름 발로건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경쟁이 치열해지자 몸값도 치솟고 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발로건의 이적료로 5천만 파운드(약 854억 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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