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양세찬 첫사랑, 나였으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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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훅' 들어갔다.
그러나 양세찬은 "그건 아니다. 헤어지고 울었을 땐 언제냐"고 물었다.
전소민 역시 "나도 걔 싫다. 아직 첫사랑 안 왔다. 난 아직 안 온 걸로 하겠다"고 말한 뒤 돌연 양세찬에게 "너 첫사랑은 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황한 양세찬이 "뭔 소리야?"라고 반문하자 전소민은 "너무 훅 들어갔나"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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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훅' 들어갔다.
20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어촌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는 '런닝맨이 떴다-어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효는 "첫사랑의 기준이 뭐냐. 심장 뛰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내가 울어본 거? 처음 손잡아본 거? 그러면 난 초등학교 3학년때인 것 같다. 옆에 있던 짝꿍"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양세찬은 "그건 아니다. 헤어지고 울었을 땐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23살"이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가장 처음 했던 사랑을 첫사랑으로 하자. 풋풋한 그런 거"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걔라고 하기 싫다"고 선을 그었다. 전소민 역시 "나도 걔 싫다. 아직 첫사랑 안 왔다. 난 아직 안 온 걸로 하겠다"고 말한 뒤 돌연 양세찬에게 "너 첫사랑은 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황한 양세찬이 "뭔 소리야?"라고 반문하자 전소민은 "너무 훅 들어갔나"라고 민망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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