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양세찬의 첫사랑은 나였으면 좋겠다‘ 급고백(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8. 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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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네 첫사랑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적 있는데 버스에서 만난 첫사랑을 찾아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도대체 어떻게 찾는 거냐?“며 신기해했고, 송지효는 ”첫사랑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내가 울어본 거? 내가 손잡아 본 거? 손잡아 본 게 첫사랑이면 난 그럼 초등학교 3학년 때 같다“고 했다. 양세찬은 ”그건 첫사랑은 아니야“라고 했다. 전소민은 ”처음 울었을 땐 23살이었다“라며 설명했다.

김종국은 ”처음 풋풋하게 사귄 사람이 첫사랑 아니냐?“고 했고, 전소민은 ”나는 걔 싫어“라며 ”나는 아직 첫사랑이 안 온 거로 하자. 이제 오겠지“라더니 양세찬을 향해 ”너 첫사랑은 나였으면 좋겠다“고 급 고백했다. 양세찬은 ”뭔 소리야?“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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