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김종국과의 가상 부부 싸움에 몰입 "내가 강아지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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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김종국과의 부부 싸움 상황극에 몰입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결혼 후 아내와 싸우는 상황을 가정해 봤다.
김종국은 아내가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고 빨라고 잔소리를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전소민의 질문에 "냄새가 나? 이게 싫은 거야? 하면서 끌어안으면 되지"라고 능구렁이처럼 넘어갔다.
전소민이 더 복잡하고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자 김종국은 "얘를 안 만나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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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소민이 김종국과의 부부 싸움 상황극에 몰입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결혼 후 아내와 싸우는 상황을 가정해 봤다.
김종국은 아내가 수건에서 냄새가 난다고 빨라고 잔소리를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전소민의 질문에 "냄새가 나? 이게 싫은 거야? 하면서 끌어안으면 되지"라고 능구렁이처럼 넘어갔다. 양세찬은 아내가 운동 없는 날을 3일 정도 만들라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그래야 될 필요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그 사람의 행복이면 하게 해주는 게 좋지 않느냐"고 소신을 밝혔다.
전소민이 더 복잡하고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자 김종국은 "얘를 안 만나면 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스케줄이 끝났는데 끝났다는 얘기를 안 하고 빨리 운동을 한 다음 일이 끝났다고 거짓말을 한 적은 있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은 "그럼 난 언제까지 기다리냐. 내가 강아지냐"면서 상황에 몰입, "갑자기 화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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