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키움 제치고 ETF 업계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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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키움자산운용을 추월하면서 5위로 올라섰다.
한편 한화운용은 또 국내 태양광 산업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 투자하는 'ARIRANG 태양광&ESS Fn ETF(6월 20일)'와 미국 빅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투자해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 iSelect ETF(7월 18일)'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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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상품 중 19개 국내 최초상장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한화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은 2조6207억원으로 업계 5위(시장점유율 2.55%)로 부상했다. 경쟁자였던 키움투자자산운용의 2조5990억원(2.52%)을 제쳤다. 2022년 말까진 키움운용이 1조8469억원으로 한화운용 1조4436억원보다 4033억원 많았다. 8개월 만에 양사의 처지가 바뀐 셈이다.
ETF 순자산 규모로 한화운용 보다 위로는 삼성자산운용 41조6316억원(40.44%), 미래에셋자산운용 38조1314억원(37.04%), KB자산운용 8조3264억원(8.09%), 한국투자신탁운용 5조213억원(4.88%) 순이다. 24개 운용사의 전체 시장 규모는 102조9410억원이다.
업계에선 김성훈 ETF 사업본부장이 이끄는 한화운용의 ETF는 니치(틈새)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초에 출시한 'ARIRANG K방산Fn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한화,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위산업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최초 상품이다.
이번 달에는 미국채30년액티브, 일본반도체소부장 ETF를 상장한다. 미국채30년도 환노출 상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일본반도체소부장 ETF도 국내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 상품은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증가로 인한 수혜는 물론 일학개미의 수요를 충족시켜준다.
한편 한화운용은 또 국내 태양광 산업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 투자하는 'ARIRANG 태양광&ESS Fn ETF(6월 20일)'와 미국 빅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투자해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 iSelect ETF(7월 18일)'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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