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금융 네트워크 강화 나선 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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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과 손잡고 3국 인프라 확대용 금융서비스 공조를 강화한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지난 6월 JBIC과의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주요 개발금융기관 중 하나인 미국 DFC를 포함한 3자간 MOU로 확대 체결했다"며 "DFC와의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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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콧 네이단 DFC 대표이사, 타니모토 마사유키 JBIC 상무이사와 두 손을 맞잡았다. 3국 개발금융기관을 대표해 만난 이들은 '한·미·일 3국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양질의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탄력적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 한·미·일 개발금융 관련 기관 간 공동지원 사업 발굴이다.
한·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내용의 하나로 맺어진 이번 협약으로 수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공유하는 미국, 일본과 인프라 분야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지난 6월 JBIC과의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주요 개발금융기관 중 하나인 미국 DFC를 포함한 3자간 MOU로 확대 체결했다"며 "DFC와의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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