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서울과학고 입학 영재소년 자퇴‥"학폭 탓"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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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살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 과학고에 입학했다 한 학기 만에 자퇴를 결정한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서울 과학고 안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퇴를 알린 지 하루 만에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서울과학고 안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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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살의 나이로 올해 3월 서울 과학고에 입학했다 한 학기 만에 자퇴를 결정한 백강현군의 아버지가 서울 과학고 안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퇴를 알린 지 하루 만에 같은 학교 '선배맘'에게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면서 서울과학고 안의 학교 폭력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선배맘'이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 자퇴를 한다는 동영상 내용을 문제 삼으며 학교 관련 이미지 실추시키는 거짓말 더 이상 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군 아버지는 또 1학기 중간고사 수학 과목에서 백 군이 1문제만 풀었다고 선배맘이 말했는데 엉터리 사실로 어린 아기를 그렇게 폄하하니 마음이 편하냐며 뛰어난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점수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선배맘의 메일이 실제 같은 학교 재학생의 학부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백 군의 아버지는 백 군이 당한 학폭과 실질적인 자퇴 이유에 대해 다음 영상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백강현 군은 생후 41개월째였던 지난 2016년 한 방송사 예능 프로에 출연해 수학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617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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