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前 수사단장, 정계 진출설 일축..."오로지 군인"

조수현 2023. 8.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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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을 일축했습니다.

박 대령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시작도 그러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군인"이라며 정치, 여야, 정무적 판단은 잘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이 입장문을 낸 건 내일(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관련 사건이 정쟁화되는 것을 의식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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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자신을 둘러싼 '정계 진출설'을 일축했습니다.

박 대령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시작도 그러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군인"이라며 정치, 여야, 정무적 판단은 잘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채 상병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은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와도 무관하다는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로지 군인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명예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령이 입장문을 낸 건 내일(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관련 사건이 정쟁화되는 것을 의식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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