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해상 화물선에 불…‘인명 피해 없어’

조경모 2023. 8. 20.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2천9백여 톤 규모의 화물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불이 난 기관실에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박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 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선장과 선원 등 16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현재 불은 모두 꺼졌지만, 선박 주변을 돌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어젯밤 11시 40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33㎞ 해상에서 2천9백여 톤 규모의 화물선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불이 난 기관실에 산소 공급을 차단한 뒤 선박에 설치된 고정식 소화 설비를 이용해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선장과 선원 등 16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현재 불은 모두 꺼졌지만, 선박 주변을 돌며 재발화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