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카트라이더 우승 서울 이용현 “4년 만의 재도전서 우승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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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10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지은 서울특별시 대표 이용현이 우승의 기쁨과 우승에 도달할 때 까지의 힘들었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20일 전남 군산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 전시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카트 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에서 서울 이용현이 10라운드 만에 63포인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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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 군산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실내 전시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카트 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에서 서울 이용현이 10라운드 만에 63포인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이용현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부문 우승 소감은?
KeG는 4년 전에 출전한 이후 재도전인데 이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우여곡절 끝 우승해서 벅차기도 하고 신기한 마음도 든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자신감은 어느 정도였나?
저도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32강전은 4명 중 2명만 16강전에 갈 수 있어 잘하는 선수들과 경쟁을 했기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결승전에서 어느 정도 경기를 치렀을 때 자신감이 생겼나?
2번째 라운드에서 처음 1등을 처음 했는데 그 경기 이후로 손가락도 풀리면서 마음도 편해졌다. 그러나 마지막 두 트랙을 모두 8위로 시작해서 우승을 경쟁했던 광주 선수와의 점수 차이를 신경 썼지만 맵도 자신 있었고 연습한 것을 바탕으로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생각했다.
마지막 경기 상황을 설명한다면?
다른 경기는 제 레이스에 집중했지만 광주 선수와 6점 차이로 10라운드에 들어갔는데 그 선수가 1위를 한다면 제가 몇등까지 해야 역전을 허용하지 않을지를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했다. 당시 제가 3위 안에만 든다면 상대 선수 순위와 상관없이 우승을 할 수 있었기에 최대한 안전하게 3위를 지키는 레이스를 했다.
앞으로 본인의 목표는?
게임 쪽으로는 더 이상의 활동이나 대회 참가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현재 컴퓨터 공학과 재학 중이어서 제가 하던 공부에 집중하며 개발자를 목표로 할 생각이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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