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막바지 이른 무더위 절정…서울 32도·대구 34도

박양수 2023. 8. 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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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엔 강한 소나기가 오고, 오후부터는 서해 5도에 비가 예상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충북, 경상권(많은 곳 강원, 대구,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80㎜ 이상)이 5∼60㎜다.

21일에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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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계곡에 수많은 피서객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공주=연합뉴스]

월요일인 2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엔 강한 소나기가 오고, 오후부터는 서해 5도에 비가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 가운데 저녁부터 일부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강원도와 충남권남동내륙,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충북, 경상권(많은 곳 강원, 대구,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80㎜ 이상)이 5∼60㎜다. 대전, 충남남동내륙, 전라동부내륙, 강원동해안은 5∼40㎜다.

20일 전국적으로 가장 기온이 높았던 곳은 안동으로, 34.8도를 기록했다. 이어 구미 34.4도, 상주 및 광주 34.1도 순으로 나타났다.

21일에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는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세종, 충청북부 5∼60㎜, 전라권, 대전, 충청남부, 경상권, 제주도 5∼40㎜다.

21일 오후부터는 서해 5도에 비가 내리겠는데 예상 강수량은 5∼40㎜다.

21일 예상 최저기온은 22∼26도, 최고기온은 28∼34도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이라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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