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이혼 심경 "SNS서 완벽해 보일 수 있지만.."[★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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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알다시피 난 이혼했다. 6년동안 함께했기 때문에 약간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혼 사유를 밝히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였으며 두 사람은 지난 7월 28일부터 별거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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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알다시피 난 이혼했다. 6년동안 함께했기 때문에 약간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혼 사유를 밝히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 친구들로부터 내 마음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난 SNS에서 완벽해 보일 수 있지만 그건 현실과 거리가 멀고 모두가 알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부친 제이미 스피어스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난 내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어떤 이유로든 내 약점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걸 숨겨야만 했다. 만약 아빠의 의견이 아니었더라면 의사로부터 치료를 받았을 것이다. 의사들에게 치료받을 곳으로 보내졌을 거다. 하지만 그땐 (치료가 아닌) 가족들이 가장 필요할 때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조건 있는 사랑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 한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강해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난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좋은 하루 보내고 미소 짓는 걸 잊지 마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였으며 두 사람은 지난 7월 28일부터 별거한 걸로 알려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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