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미일 정상회의 끝나자 서해 북부서 일주일간 군사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한미일 정상회의가 끝나자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0일 중국 해사국에 따르면 다롄 해사국은 항행 경고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 해협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을 적시하며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지역은 랴오둥반도 다롄시와 산둥반도 옌타이시 사이 해역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미일 정상회의가 끝나자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0일 중국 해사국에 따르면 다롄 해사국은 항행 경고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 해협에서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을 적시하며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군사 임무의 자세한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지역은 랴오둥반도 다롄시와 산둥반도 옌타이시 사이 해역입니다.
랴오둥반도와 산둥반도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앞서 18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점증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등 3국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한 뒤 20일 귀국했습니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른 체형에 단발"…서울 봉천동서 여고생 나흘째 실종
-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 서울과고 자퇴…"학폭있었다"
- [Pick] 술 취한 스페인 예술가, '수백 년 역사' 타이완 사찰 문 훼손
- '성범죄 가해' 운동선수에 퇴직금 지급 논란
- [스브스픽] 비행기 타려다 놀라지 마세요…대한항공, 승객 몸무게 잰다
- "섭외 재검토, 심려 끼쳐 송구"…다나카 부른 명량대첩축제, 결국 사과
- [취재파일] LK-99 초전도 아니라는데…김현탁 교수 생각은?
- [Pick] "뭐든 하겠다"…하와이 휴가 중 300명 구한 영웅의 정체
- [Pick] '中 인기 약재' 멸종위기 천산갑 비늘 1t 적발…"최소 4천 마리"
- 윤동주 묘 찾아내 절 올린 日 교수…연구자료 2만 점 한국에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