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 호우특보…대구·경북 대기불안정으로 밤까지 소나기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경북 김천과 상주, 북동 산지에 호우경보가, 문경과 봉화, 안동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오후 6시~24시까지 대구, 경북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이날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5~60mm으로 많은 곳은 80mm 이상이다.

특히 대기불안정이 강한 가운데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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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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