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무대 중 피 철철 유혈사태→감독에 ‘XX XX’ 욕 들어” 폭로(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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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과거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당했던 불합리한 대우들을 폭로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1회에서는 라이머가 자신의 가수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라이머는 소속 가수 뮤지, 한해, 그리와 회사 홍보를 위해 직접 KBS 방송국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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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과거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당했던 불합리한 대우들을 폭로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21회에서는 라이머가 자신의 가수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라이머는 소속 가수 뮤지, 한해, 그리와 회사 홍보를 위해 직접 KBS 방송국에 방문했다. 한참을 PD들을 만나가며 홍보를 마친 라이머는 곧 "오늘 봐서 알겠지만 PD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좋잖나. 나 때는 지금과 다르고 엄했다. 인사하러 가면 학생부 끌려가는 학생 느낌이었다"로 떠올렸다.
그는 "들어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는데 한 번은 이런 적도 있다"며 "방송국 감독님인데 내가 귀걸이 한 걸 보곤 '너 와 봐'라고 하더니 귀를 잡곤 '뭐하는 거야. 당장 안 빼?'라고 했다. 그 자리에서 당장 빼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매니저 형도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경험담을 더했다. 예전 음악 방송을 할 때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던 카메라에 얼굴이 부딪혀 피가 철철 나는데 그걸 가리면서 랩을 소화했다고.
그는 "너무 아픈데 티 안 내고 미친 듯 랩을 끝냈다. 근데 끝나고 카메라 감독님이 나를 불러서 '너 이 XX XX야. 미친 거 아니야? 이게 얼마 짜리인 줄 알아?'라고 했다. 내가 왜 이걸 당해야 하나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뮤지는 "카메라가 귀해서 다루는 분도 얼마 없고 엄청 예민하던 시절"이라며 카메라 감독님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했지만, 라이머는 "처음부터 욕을 하셨다. 5만 원 받고 무대한 거다. 내가 왜 이런 욕을 들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더 열받는 건 매니저 형이 내 매니저 형인데 '빨리 사과드려' 이러니까. '저랑 얘기하시죠'라고 할 수도 있잖나. 내가 왜 이래야 하나 너무 억울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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