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내륙 소나기…체감온도 33도 '찜통더위'

김미루 기자 2023. 8.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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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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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서울시내 한 물놀이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려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내륙산지·세종·충청북부 5~60㎜ △대전·충청남부·전라·경북내륙·경남북서내륙·서해5도·제주 5~40㎜이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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