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남포동 다방 미팅 이야기에 "총각 땐데 왜 안 되냐" [사당귀]

강다윤 기자 2023. 8. 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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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도선수 출신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젊은 시절 인기에 대한 증언이 나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김동현을 비롯한 파이터 후배들과 함께 부산의 단골 양곱창 집을 찾았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이날 추성훈의 후배는 추성훈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후배의 부산체고 재학 시절 코치가 추성훈의 선배였다는 것.

추성훈의 후배는 "(추성훈이) 운동보다 패션, 태닝 이런 거에 더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하더라"라며 "그게 다 여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들이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당연히 그렇다. 왜, 안되느냐. 총각 땐데 하면 안 되냐"며 당당하게 응수했다.

그러나 후배가 "항상 여자 이야기가 따라왔다더라. 들리는 소문에는 미팅도 엄청 자주 나갔다고 하더라. 남포동 다방 같은 데 가서 미팅을 엄청 하셨다고. 키워드가 3개다. 태닝, 패션, 여자"라며 증언을 이어가자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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