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강도 용의자 탔던 오토바이 발견…검거는 아직

대전 한 신협에서 강도짓을 하고 도망간 용의자가 탔던 오토바이가 발견됐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강도 용의자가 도망갈 때 사용했던 오토바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토바이는 범행 전날 도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용의자는 이틀간 오토바이를 타며 도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서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남성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3천900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지만 현재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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