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자고! 인생꿀템] 화장실부터 신발까지 뿌리면 악취가 '싹'

박정현 기자 2023. 8. 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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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사용처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는 천연 탈취제·방향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말이나 신발에 사용하는 스멜리 삭스앤슈즈는 발냄새와 섞여도 냄새가 이질적으로 변하지 않게 최적의 향 3종을 배합했다.

오클레어 관계자는 "스멜리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수입 유명 브랜드와 경쟁하며 국산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스멜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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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레어 천연 탈취제·방향제 ‘스멜리’
화장실·의류·신발용 3종으로 구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성 인정
올리브영·백화점·e커머스 등 입점
오클레어의 천연 탈취제·방향제 ‘스멜리’ 제품 라인업. 사진 제공=오클레어
[서울경제]

화장실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사용처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는 천연 탈취제·방향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클레어의 ‘스멜리’(사진)가 그 주인공. △삭스앤슈즈(양말·신발용) △토일렛퍼퓸(화장실·변기용) △룸앤패브릭(실내·섬유용) 등으로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멜리 토일렛퍼퓸은 변기물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제품이다. 내용물을 분사하면 ‘향기오일막’이 생겨 악취가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 양말이나 신발에 사용하는 스멜리 삭스앤슈즈는 발냄새와 섞여도 냄새가 이질적으로 변하지 않게 최적의 향 3종을 배합했다. 또 티트리워터가 포함돼 있어 염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해외 유명 신발브랜드 닥터마틴과 협업했을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재 스멜리는 올리브영·현대백화점(069960)·쿠팡 등에 입점했으며 호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오클레어 관계자는 “스멜리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수입 유명 브랜드와 경쟁하며 국산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스멜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클레어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등급인 ‘T4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술평가는 기술성, 경영 역량, 시장성, 사업성 등을 기반으로 등급을 산정한다. T4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준하는 등급이다.

오클레어의 천연 탈취제·방향제 ‘스멜리’ 제품 라인업. 사진 제공=오클레어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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