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잼버리 숙영 안한 이유 "신변 위협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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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야영장에서 숙영하지 않고 신축 국립공원 숙소에서 머문 이유가 신변의 위협 때문이라고 20일 해명했다.
여가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면서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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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면서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께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어떤 신변 위협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열린 지난 1일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한 8일까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 묵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직접 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라고 지시를 했음에도 야영장이 아닌 국립공원 숙소에서 머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김 장관은 1~8일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잼버리 병원과 허브클리닉, 화장실, 샤워장, 대집회장 등 영지 시설을 점검하고 제기되는 불편사항 개선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며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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