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서 여고생 나흘째 실종…경찰 수색 나서

17일 등교한다며 집 나선 후 연락 끊겨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나흘째 실종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을 찾고 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사진=경찰 안전드림 홈페이지 제공) photo@newsis.com. 2023.08.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나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을 찾고 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등교도 하지 않았고 아무런 연락도 없자 가족이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김양은 키 150cm, 몸무게 38㎏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개했으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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