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잠자리에 모두 집중! 복층남, ♥구미호와 합방 노쇼? (쉬는부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3. 8.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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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쉬는부부' 배려의 아이콘 복층남이 마지막까지 부부방을 '노 쇼'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 복층남은 아내 구미호에게 "당신을 배려하기 때문에 부부방에 가지 않는 것"이란 궤변을 늘어놔 최강 빌런 남편에 등극했던 상태.

제작진은 "복층남이 아내 마음 해석에 매번 실패해 의도치 않은 헛발을 딛는, 귀여운 빌런에 등극해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대망의 부부방 입성에 성공할지 '쉬는부부' 10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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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 제공=‘쉬는부부’]
[사진 제공=‘쉬는부부’]

MBN 예능 ‘쉬는부부’ 배려의 아이콘 복층남이 마지막까지 부부방을 ‘노 쇼’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쉬는부부’ 10회에서는 2차 워크숍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 복층남은 아내 구미호에게 “당신을 배려하기 때문에 부부방에 가지 않는 것”이란 궤변을 늘어놔 최강 빌런 남편에 등극했던 상태. 구미호는 마지막 날을 맞아 “오늘 밤, 어떻게 할거야?”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당황한 복층남은 잠시 머뭇대더니 떨리는 눈빛과 목소리로 “어?”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쉬는부부’ MC 전원이 “오늘은 가겠지, 설마”라며 간절한 바람을 드리운 가운데, 구미호는 “오늘도 쉬고 싶으면”이라고 운을 뗐고, 복층남은 “쉬는 게 아니라, 같이 있고 싶은데, 시간을 좀 보고” 등 말을 빙빙 돌리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으로 구미호를 끝내 헛웃음 짓게 했다.
[사진 제공=‘쉬는부부’]
이어 복층남은 “마지막 날이니까 또 남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 이런 건 아니고”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고, 김새롬은 “대체 아닌 얘길 뭐하러 하냐”며 분통 터져 해 폭소를 안겼다. 한채아 역시 복층남의 화법에 “결론만 얘기해!”라고 버럭 했고, 복층남 편을 들던 꽈추형 홍성우마저 “나 믿어, 진짜 믿어”라고 간절히 두 손을 꼭 모아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복층남과 구미호가 마음을 모아 뜨거운 밤을 함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복층남이 아내 마음 해석에 매번 실패해 의도치 않은 헛발을 딛는, 귀여운 빌런에 등극해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대망의 부부방 입성에 성공할지 ‘쉬는부부’ 10회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쉬는부부’ 10회는 오는 21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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