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23세 풋풋 시절 공개 "과거 여자들에 인기 엄청 많아"

안은재 기자 2023. 8.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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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연속되는 과거 폭로에 아찔함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의 미담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한 후배는 "(추성훈 선배가) 운동보다 패션, 태닝을 엄청 신경썼다고 했다"라며 "미팅도 자주 다니셨다고 하더라, 추성훈 선배에게는 '태닝' '패션' '여자'가 세 가지 키워드였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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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연속되는 과거 폭로에 아찔함을 경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유도부 후배들을 데리고 부산 단골 양 곱창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의 미담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한 후배는 "(추성훈 선배가) 운동보다 패션, 태닝을 엄청 신경썼다고 했다"라며 "미팅도 자주 다니셨다고 하더라, 추성훈 선배에게는 '태닝' '패션' '여자'가 세 가지 키워드였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추성훈의 풋풋하고 귀여운 23세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MC 전현무가 "인기 정말 많았을 것 같다"라고 하자 추성훈은 "부산에서 유도하는 친구들 중에 긴머리는 없었다, 머리를 길러서 욕을 엄청 먹었다"라며 "여자들한테는 인기 엄청 많았다, 아저씨들에게는 인기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머리를 기른 이유에 대해서도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었다"라는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추성훈은 "당연하지, 총각인데 그러면 안되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다른 후배도 추성훈에 대해 "노래를 좋아하셔서 노래방 죽돌이었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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