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 통산 2승, 2위와 6타 차

김진성 기자 2023. 8. 20. 17: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진선/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진선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진선은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73야드)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3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022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2승이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가져갔다. 우승 후 KLPGA를 통해 “오늘까지 정말 힘들게 달려왔다. 오늘 이글을 두 개나 기록하면서 정말 운이 좋은 하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진선은 “물론 실력도 있다고 생각한다. 운이 좋다고 생각한 것은 2019년에 이글을 2번 했었는데, 당시 18번 홀에서 기록한 이글은 샷 이글은 아니었다. 오늘은 두 차례 모두 샷 이글이었는데, 7번 홀에서는 까다로운 홀이라 정말 이글을 기록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약간 크게 쳤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굴러가는지 보려고 했는데, 공이 사라져서 정말 놀랐다”라고 했다.

이가영, 이소미, 마다솜, 임진희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 박도영, 김소이, 박민지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 정윤지, 최예림, 김민별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한진선/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