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올게요” 등굣길 나섰는데…봉천동 여고생 나흘째 실종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8.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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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안전드림 홈페이지 갈무리]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김양이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김양이 등교도 귀가도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인근을 수색 중이다.

김양은 키 150cm에 38kg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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