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또 떴다… ‘청계SK뷰’ 108가구 분양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8. 20. 17:15
전국 5곳서 1834가구 분양
서울 청계천 인근 공급 주목
서울 청계천 인근 공급 주목
이번주 분양시장에도 서울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주 공급된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가 평균 7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주 서울 분양에도 관심이 모인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넷째주(21~25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683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834가구다.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짓는 ‘청계 SK VIEW(뷰)’다. 청계 SK뷰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34층으로 이뤄진 3개동으로 설계됐다. 전체 가구 수는 396가구 규모다. 이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공급 물량이 적지만 일반분양 가구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는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27가구 △59㎡B 48가구 △59㎡C 32가구 △84㎡ 1가구가 청약 접수 대상이다. 분양가는 3.3㎡(1평) 당 평균 376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가 9억 원 중후반대, 전용 84㎡가 13억 원 중반대로 각각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 환경으로는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등이 자리한다.
같은 기간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0층으로 이뤄진 20개 동으로 구성됐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152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는 4억 9900만원으로 정해졌다. 거주 지역 제한이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들어설 광주 첨단3지구에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국립심뇌혈관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기도 하다. 단지가 중심상업시설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다. 교통 환경으로는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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