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서 여고생 나흘째 실종···등교 했다 귀가 안 해

키 150cm, 몸무게 38kg의 마른 체격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차림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가 공개한 김지혜(15) 양의 사진. 실종아동찾기센터 캡처

[서울경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겨 나흘째 행방이 묘연한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15)양을 수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양은 17일 오전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긴 후 귀가를 하지 않아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등에 김 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을 게재하고 인근을 수색 중이다.

김 양은 키 150cm, 몸무게 38kg으로 마른 체격이며 얼굴은 갸름한 형태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교복차림이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