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득점 황희찬…손흥민 '캡틴' 달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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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캡틴 완장을 차고 출격한 토트넘의 손흥민도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습니다.
골과 도움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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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캡틴 완장을 차고 출격한 토트넘의 손흥민도 팀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0대 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후반 10분, 울버햄프턴의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투입했습니다.
피치를 밟은 지 6분 만에 황희찬은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사라비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습니다.
자신의 리그 1호 골이자 팀의 시즌 첫 골입니다.
<현지 중계>
"먼 쪽 골대를 노린 황희찬의 헤더가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득점 이후에도 황희찬은 왼쪽 측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40분에는 드리블로 수비 2명 사이를 파고든 뒤 동료에게 패스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의 활약에도 팀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를 앞세운 브라이턴에 1대 4로 대패했습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파페 사르의 득점과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로 2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골과 도움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주장>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특별하고 기쁩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지금의 긍정적 에너지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툴루즈와의 원정경기에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은 득점 포인트 없이 후반 6분 교체 아웃됐고, 팀은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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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시즌1호골 #손흥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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