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킴, 귀신의 한 노래한다..'나랑 같이 가자' 공개

최혜진 기자 2023. 8.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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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썬킴(Sun Kim)이 우리나라 귀신의 한을 노래한다.

썬킴은 "'나랑 같이 가자'의 사상은 인간과 귀신의 감정 교류 그리고 서로에 대한 동경이다. 귀신들도 모두 처음에는 선한 인간이었지만, 한이 그들을 귀신으로 변모시켰다. 그렇기에 그들은 서로를 공감하지만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다"라며 곡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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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JMG(로칼하이레코즈)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썬킴(Sun Kim)이 우리나라 귀신의 한을 노래한다.

썬킴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나랑 같이 가자'를 공개했다.

'나랑 같이 가자'는 인간이 느끼는 공포감, 동경, 환희, 귀신이 느끼는 분노와 우월감을 시로 표현한 노래로, 한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 귀신의 평온함까지 담아냈다.

또한 썬킴은 한국 동요 '산토끼'에 대한 관련된 문헌을 참고, 귀신이 된 인간을 한 마리의 토끼로 비유해 곡 작업을 마쳤다.

썬킴은 "'나랑 같이 가자'의 사상은 인간과 귀신의 감정 교류 그리고 서로에 대한 동경이다. 귀신들도 모두 처음에는 선한 인간이었지만, 한이 그들을 귀신으로 변모시켰다. 그렇기에 그들은 서로를 공감하지만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다"라며 곡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한편, '나랑 같이 가자'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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